노년의 질병: 폐렴

한 달에 한두 번 병원에 다니던 어르신께서 오랫만에 근황을 말씀하시더니 폐렴으로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는데 계속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왔다. 주말에 응급실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폐렴 진단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폐렴이었다가 나중에는 폐렴으로 발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코로나19 전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폐렴을 이겨내지 못하고 숨졌다.

노인들은 다른 질병으로 입원하더라도 면역력이 낮아 폐렴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에 폐렴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다녀온 노인은 80세 이상 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무료 폐렴백신 외에도 유료 예방접종도 있으니 두 번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