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댓글 차단 상황에 대한 설명을 게시합니다.

사실 좀 더 일찍 올렸어야 했는데, 사과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가끔 댓글이 차단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자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별도로 글을 쓰겠습니다. 우선, 열심히 쓰신 댓글이 갑자기 차단되었다고 나오니까 제가 차단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블로그 주인이 차단한 순간 그쪽에는 아무것도 쓸 수 없게 됩니다. 댓글 쓰기 창에는 아예 아무것도 쓸 수 없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댓글이 차단되었지만 글을 쓸 수 있다면 주인이 차단한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제가 광고 댓글을 많이 차단하기 위해 스팸으로 등록해 놓은 단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소위 스팸 키워드가 있어서 특정 단어를 사용하면 그 댓글이 차단되어 글을 올릴 수 없게 됩니다. 대신 차단 게시물 목록이라는 목록으로 이동해서 제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제가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이상한 댓글을 단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스팸 단어들이 조금 너무 많아서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래에 간단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단어들은 현재 제 블로그에서는 스팸으로 처리되어 차단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웃는 이모티콘도 차단하고 있는데, 다 그 사람들 때문입니다. 글 한 번도 읽지 않고 댓글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게 어떤 것인지 아시죠. 좀 더 일찍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이걸 올리는 순간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될 테니 앞으로 여러분의 글이 차단된다면 이 메시지로 알려주세요. 위에 예시로 첨부한 사진처럼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 키워드가 스팸으로 등록되는지 꾸준히 설명해드렸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스팸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차단된 아이디를 가진 분들의 글은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정말 끈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볼 수 없을 때 그렇게 끈기 있게 버티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