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5안녕하세요, 저는 좋은 디자이너입니다. 2024년 익산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됩니다. 3. 4.(월) ~ 7. 31.(수) / 8. 16.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별적성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금) ~ 12. 20. (금).
우리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사교육을 받을 생각은 없었고, 방과 후에 학교에서만 할 생각이었습니다. 학생교육문화관도 딸려 있고, 도서관을 자주 갈 생각으로(?!) 아이에게 방과 후 적성훈련 과정을 추천했습니다. 내가 해냈어. 그 중에 북플레이 수업을 듣고 싶다고 해서 지원하게 됐어요. 10월 말쯤 학교에서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보육 등 공개수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서포터가 되었습니다. 특혜로 1년 가까이 다니던 아이의 방과후 수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가지고 놀아요.”
아무튼, 11월 말 연중 학생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들었던 북놀이 수업 함께 보러 가실까요?!
익산학생교육문화회관 북플레이카드뉴스
익산교육문화센터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고봉로 55 익산교육문화센터
북플레이(2024년 학생교육 방과후 특별적성교육과정) 대상 : 초·중·고교생(15명) 교육시간 : 수/금(오후 3시 30분~5시 20분) 교육장소 : 역사문화 체험 강의 내용: 읽기 놀이와 결합하여 읽고 쓰는 능력을 개발합니다.
오늘은 불투명한 입구 밖에서 늘 기다리던 역사문화체험실에 뿌듯하게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은…수업 준비하느라 바쁘고…재밌게 놀고… 이때는 노는 게 최고예요. 잠시 후 선생님이 오셔서 오늘 수업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강의 계획서를 참고했습니다.
금요일에 갔는데,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어느 날은 주로 놀고, 다른 날은 뭔가를 만들었어요. 항상 선생님이 준비할 것도 많고 짐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오늘은 『날아라, 둥제기!』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와, 가끔 만났는데… 책을 정말 잘 읽어요(?!). 발성도 좋고… 현실감있고… 몰입도 최고네요(엄지척).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아 조금 지저분할 수도 있지만, 책은 한 사람씩만 읽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나 역시 지친 오후였지만 나는 그 모습에 매료됐다. 그 책은 너무 흥미로워서 나중에 시립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꽤 길고 쓸 내용도 많았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책을 읽고 놀기 시작했어요!
손들기 방식으로 책놀이 수업처럼 제한시간 내에 엔딩이나 관련 단어를 말하는 등 우리말과 연계된 게임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단어를 배워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해본 것처럼 자연스럽게 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낯선 사람 ㅋㅋㅋ
수업은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협동정기, 제기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도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왜 아이가 수업이 끝난 뒤 체육시간처럼 땀을 흘리는지 궁금했습니다.)
하원이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암튼 한시간 넘게 강의를 들었는데, 거의 1년동안 아이가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던 책놀이강의 후기였습니다. 어른들이 집중하기 힘든 그 시간 동안 재미있고 유익했기 때문이죠 🙂
익산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내년 초에도 학생교육 수강신청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읽고 쓰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엄마가 바쁘셔서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주지 못하신다면 책놀이 수업을 적극 추천드려요!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정보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죠?! 카카오톡에 익산학생교육문화원 채널을 추가하고 미리 정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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