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낳은 뒤에는 늦은 임신이 힘들다. 좀 더 일찍 낳았어야 했는데…

2025년 1월 3일 오전 11시 33분, 36주 2일에 몸무게 2.6kg의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

둘째 아이 걱정은 그만하고 좀 더 일찍 낳았어야 했는데…

35세에 의학적으로 임신으로 간주되는 나이에 출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신기간 내내 후회가 컸어요. 우선 6년 전 29세에 아이를 낳았을 때와는 몸이 많이 달라졌다. 첫 임신 때 겪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아기가 CA125 수치가 지나치게 높고, 한 번의 화학적 유산, 그리고 힘든 약과 과배란 주사를 맞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계속해서 피를 흘렸습니다. 의사가 딱 맞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말씀하셨죠. 저는 나이가 많고 임신 중이고 자궁이 약한데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위 1%에 속하고 너무 강해서 임신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임신 기간 내내 이벤트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 불안해서 안정감이 없어서 회사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가 없었어요. 임신 20주에 강제로 퇴원을 하게 된 후, 임신 24주가 넘은 태반 진단을 받았습니다. 큰 병원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울면서 진단서를 들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심지어 자간전증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나는 산을 지나 산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이유는 제가 임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미안해요 엄마

늙어가면서 임신을 가장 후회한 날은 소중한 둘째 아기천사를 만난 날이었는데… 원래는 임신중독증과 기형아 출산으로 33주에 출산하길 원했는데 버티다가 36세에 출산했어요 주 2일. 아기 몸무게가 2.6kg이라 안심했어요. 병실에 누워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들렸다… 병원에 전화해서 사람을 찾으려고 전화하면 안 좋은 일이 가장 많이 일어날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급히 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아기가 숨을 잘 쉬지 않는다고 하는데… 근처 대학병원에 가보니 NIQ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알아보고 보니 미숙아에게 호흡곤란이 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머니는 늙으셨고 임신 중이셨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아기를 품에 안을 수가 없어서 니쿠에 넣고 코에 산소 라인을 꽂고 작은 팔에 IV 주사를 놓았습니다. … 노인 임신에는 명백한 단점이 있습니다.

불임과 노령으로 인해 조산과 조산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 20대 때와는 몸이 달라졌다. 아무리 멀쩡해도 의학적 노년기준이 35세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 한 살 더 많았는데도요. 어렸을 때 애 낳고, 더 늙기 전에 애 낳으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은 잔소리였지만, 임신 내내 온갖 일들로 괴로움을 겪었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조산이라 불안했어요. 살다보니 그 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둘째 아이는 너무 예뻤지만, 예뻤던 만큼 아쉬움이 가득한 엄마의 산후복습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아이를 낳았더라면 37주까지 버티며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었을까요? 자책하고 반성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모두들 안전배송 되세요.